어제와 오늘 이틀간 열린 [월드사이언스포럼2008.seoul]에 참석했습니다.
< 지식창조의 힘, 뇌 : Brain Poewer > 를 주제로 전세계 내노라 하는 석학들이 참가하여 뇌과학 관련 최신의 연구성과들을 쏟아냈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지식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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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세션의 내용은 깊은 과학배경지식을 요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신경과학, 인지행동과학, 심리학, 수학,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에 대한 깊은 탐구의 시간을 가지면서 저의 뇌를 더 많이 자극하는 즐거운기회가 되었습니다. 요즘 열광하며 읽고 있는 책 [여자의 뇌, 여자의 발견] 덕분에 더 흥미롭게 이해되었습니다. (여자의 뇌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1박 2일 동안 저의 뇌의 신경세포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더 많은 신경회로(시냅스)를 만들고, 연결을 강화, 재구성 하였을 것입니다. ^^

이번 포럼을 통해서, 뇌구조, 신경세포, 시냅스, 의식(표면)의 흐름.. 등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용어와 원리들을 한꺼번에 접하면서 '두뇌'라는 도구, 그 도구의 작용으로 가능한 '의식'의 과정(흐름). 이를 구분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이 재유입을 통한 개별화와 통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바로 '1차 의식'의 과정이라죠^^
제랄드에델만 교수(노벨과학상 수상자)오닐세스교수가 강조하신 내용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포럼 전반에 걸쳐 다루어진 '뇌, 의식'의 범의가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표면의식-1차 의식'에 치중된 점입니다. 그것이 증명가능한 '과학'을 다루는 포럼이기에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말이죠.

이 아쉬움은 이번 포럼에 초대된 특별연사 '베르나르베르베르'(프랑스 소설가)의 특별세션에서 충족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잠재의식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은 과학자가 아닌 소설가의 영역인가 봅니다.^^
베르나르베르베르.. 역시 그는 깊이가 남다른 존재(?)였습니다.

우리 '육체의 뇌'의 기능인 '1차(표면)의식' 그 너머에 광대하고 무한한 '(잠재)의식'의 세계를 강조하였습니다. 그것은 지능이 아닌 의식의 차원에서 인간 존재를 바라볼 때 가능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브레인파워는 몸의 내부가 아닌 우주의 에너지에서 온다고 전하는 그의 말에서는 진심어린 그의 '우주합일의식'이 느껴졌습니다,

깊은 호흡, 체험, 자연과의 조화, 의식의 확장, 우주에너지...
코칭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진정한 파워를 깨닫고 있는 저에게 그가 강조했던 많은 말들이 큰 공명으로 다가왔습니다. 행복합니다. ^^*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나는 무엇을 의식하고 있는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나의 의식은 어디에 있는가?
나의 행동은 어떤 의식에서 나오는가? 무의식적인 움직임인가?

하루 중 얼마의 시간동안 의식이 깨어있음을 의식하는가?
나는 오늘 얼마나 깨어있는 순간을 보냈는가?

의식이 모든 것을 만들어 낸다.
내가 보는 모든 것은 내 의식의 표현이다.
나는 내가 의식하는 것만 보고, 보고 싶은 것을 의식한다.

의식에게 자유를 부여하라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것까지 의식하게 하라.
내 안에 새로운 창조의 기운을 붇돋으라,

편안한 가운데 살아있는 의식을 느끼라.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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