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5일은 내 인생에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다시 태어난 '두번째 생일날'이었지요. 
그날은 부산에서 가족휴가와 일을 함께 즐기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자축하며 트위터에 글을 남겼어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특별한 날인 만큼 블로그에 옮겨 다시 적어봅니다.


2010년 7월 17일,
꼭 일년전 오늘은 삶과 죽음의 찰나에서, 새롭게 삶을 선택받고, 내가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깨닫고 감사할수 있게 된 날입니다. 생명은 인간의 선택 너머에 있는 것이기에 나의 생각으로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냐구요?^^
집에서 샤워하다 나오면서 욕실바닥에 미끄러졌답니다. 순식간에 대책없이 쓰러졌고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습니다. 혼자있었기에 얼마동안인지 모르지만 찰나였겠죠. 다시 의식이 돌아오는 순간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생명의 원초적인 감각이 몸에 기억된 듯 요즘도 경이로움이 느껴지곤 합니다.

바닥에 엎드린 채로 '지금 내가 살아있는건가?' 를 확인하기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가장 통증이 빨리 느껴졌던 '손가락'을 꼼지락 거려보는 것이었어요. 두번째 시도는 재미있게도 '목소리'를 내 보는 것이었답니다. '아~~! 아~~!' 하고 마이크 테스트 하듯이 말이죠. 그리고 나서 '아..내가 살아있구나!' 하고 안심했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때부터 제 목소리가 더욱 특별한 선물처럼 느껴지고, '잘 써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습니다.ㅎㅎ

넘어지면서 머리, 특히 얼굴을 바닥에 부딪혀서 광대뼈 함몰, 하안골(눈을 둘러싼 뼈)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손가락은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멀쩡했구요. 수술을 받고 2달여 동안 병원과 집에서 완전한 쉼을 누리며,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회복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고는 제 인생에 참 많은 변화와 배움을 준 축복이자 선물임을 알게 됩니다.
받고 싶다고 아무나 받을수 없는 특별한 선물.^^  인생에서 큰 일을 겪은 사람들이 종종 '그 일이 있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느냐?' 라고 묻는다면 단언코 '노'라고 답하겠다'는 그 말에 저 역시 100% 동감합니다.

존재하는 것은 순간이자 영원인 지금 뿐임을! 내게 값없이 주어진 선물같은 삶에 감사하며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내가 이 세상에 할 일이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것은 즐거운 저의 몫임 또한 알게되었구요. 무엇보다 머리로 세상을 살던 저에게 그토록 원하던 가슴으로, 존재로 느끼는 삶을 배우고 훈련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일 이후, '지금이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은 죽기에 좋은날인가?' 스스로에게 늘 묻고 있습니다.  생의 시작이 그러했듯이 끝 또한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올 수 있음을 몸(?)으로 배웠으니 잊을수가 없어요.

이제 매년 '7월 15일'은 뜨거운 여름과 함께 제 인생에 가장 '뜨거운 날'로 축제할 거예요~. ^^*
삶은 축제입니다. Life is Wonderful~!!


[P.S] Flow's 여름캠페인!!!!
샤워후 몸의 물기를 꼭 잘 닦고 나오세요. 욕실 실내화는 꼭 미끄럼방지용으로! 미끄럼방지 타일로 교체하시거나 뿌리는 미끄럼방지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샤워를 자주하는 여름에 자칫 방심하는 순간 큰 일 날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지혜를!!^^ 모두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Awakening 'Inner Power'
강원화 코치. (coach Flow Kang)
여성코칭센터연구소 대표 / 라이프코치 / 칼럼리스트 / 평생학습전문가 / PR커뮤니케이션전문가
-[여성코칭] 자존감회복/셀프리더십/의식향상/갈등감정해소/창업재취업커리어/살림육아/임산부
-[청소년/대학생코칭] 나를알기/'10대의 꿈'찾기/비전세우기/잠재력깨우기/이력서자소서작성 등 취업준비
-[코칭교육] 라이프코칭교육&코치훈련과정 / 21C 리더를 위한 '코칭리더십' 교육과정 / 21C 교양 '코칭' 학습
-[대표프로그램] 여성'나살림'코칭/재취업여성 'Restart'커리어코칭  /여성잠재력깨우기 'AIP'코칭 /여성코칭아카데미/ 여성셀프리더십'최고의 나를 만나다' /인격적관계와 대화의 기술 'C-Communication'/ 21C, 창조적지식플레이어를 위한 '지식하는 법'/코치교육&훈련프로그램 '스투코칭Stu-Coaching' 외
-1:1 코칭 / 그룹코칭 / 워크숍 / 특강 및 세미나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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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여성들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제가 특히 강조하는 대목이 <여성의 잠재력과 21세기 가능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내용을 다룰 때 마다 많은 여성 참가자 분들이 '여성으로서 나'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참가자 중 한 분이 "세 아이를 키우면서 나 스스로 여러면에서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고만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세상에서 필요한 능력이자 중요한 잠재력이라는 생각을 하니 많이 뿌듯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의 실질적인 파워와 가능성을 새롭게 보게 되신 것 같아 저도 기뻤습니다.^^ 

아래 내용의 6가지 핵심키워드는, <직관/감성/커뮤니케이션/유연함/관계_네트워크/멀티테스킹>입니다. 이것은 여성과 관계없이 21세기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입니다. 여성들은 이런 역량을 발휘할 씨앗을 품고 태어났고, 이 시대는 여성들에게 어느때 보다 큰 기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여성의 잠재력과 21세기 가능성>


1. 6감(肉)과 뛰어난 직관의 힘

마음을 읽는 여자의 특별한 능력, 온몸으로 에너지를 느끼는 민감함.

뒤에도 눈이 있는 여자. 말 못하는 아이들의 비언어적 요구를 알아채는 엄마

여성은 이성적, 논리적 사고를 뛰어넘어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의 힘’이 뛰어나다.

>>직관은 21세기 영성과 의식의 시대에 요구되는 탁월함

 

2. 감성, 정밀한 정서탐지기

태어날 때부터 여자는 타인의 정서적 반응에 예민하며 감수성이 뛰어나다.

얼굴표정, 목소리, 분위기, 다양한 신체언어를 세밀하게 읽고 관찰할 수 있다.

>>21세기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자질 1순위-감성지능(EQ)

 

3. 언어, ‘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귀재

실제로 여자의 뇌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중추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다.

여성은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뿐 아니라 우뇌에도 언어기능이 있다.

남자들은 하루에 7,000, 여자들은 20,000개 단어를 사용한다. 대화를 즐긴다.

>>‘발전적 수다’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 21C 소비자의 힘

 

4. 유연함, 조정과 화해의 주역

여성은, 본성적으로 전쟁보다는 평화를, 경쟁보다는 협력을 추구한다.

타고난 유연함으로 분쟁을 조정하고 화해와 통합 이끌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배우지 않아도 남자아이는 전쟁놀이, 여자아이는 소꿉놀이~

>>인류의 본성은 '평화와 사랑'을 원한다.

 

5. 관계, Network 의 달인

대부분의 여자들은 사회적으로 조화를 유지할 수 있는 본능이 내재화되어 있다. 여성들이 사회관계성이 더 뛰어나다. 성장기에 사회적 관계 맺기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남자아이들이 8배 이상 높다. 여성들의 모든 탁월함은 관계를 위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세기는 질적, 양적으로 폭넓고 긴밀한 관계의 망이 경쟁력.

 

6. 숙련된 멀티테스킹 능력

한번에 다섯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여성.

남성의 계단적 사고, 한가지만 집중 vs 여성의 거미집 구조의 사고, 전체를 봄

인류의 발달과정에서 여성들에게 자연스럽게 숙련된 능력

전업주부 시기는 멀티테스킹 능력을 숙련하는 최고의 기간

>>21C 기업의 인재상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사람

(by 여성코칭연구소 강원화코치)


21세기에 '여성'이라는 이름은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뛰어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잠재력' 그 자체입니다. 물론,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만큼이나 현실적인 모순, 남아있는 자타의 고정관념 등 넘어야할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물이 있다고 해서 시대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을 직시하되 꿈과 비전을 잃지 않는 것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듯 여성의 잠재력을 어떻게 얼마나 발현하는가는 여성, 자신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세상은 남녀를 떠나 인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인격적이 되라고 요구합니다. 머리뿐 아니라 마음을 쓰고 다스리는 것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존재에서 묻어나는 '진정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성은 진정으로 자기다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자신의 위대한 잠재력을 믿고, 그것을 깨워 세상에 아름답게 기여하며 살기를 원하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행복한 여성, 아름다운 세상, 원더풀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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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열공코치, 초보엄마의 잔잔한 이야기~ ^^


코칭교육과정을 함께 한 몇몇 코치님들과 스터디를 만들어 적지않은 기간동안 스터디를 해 왔습니다.
인터넷전화(스카이프)를 통해 tele-class 방식으로,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진행되었지요.

그런데, 최근 들어 제가 결석을 하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주로 그 시간이면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녀석을 재우느라 함께 취침모드에 들어가고, 그러면서 저도 함께 잠이 드는 경우가 많았던 때문이죠.

결석이 잦아 질수록 해야할 일을 다 하지 못하는 불편한 마음과 유익한 스터디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커졌습니다. 또 함께 하는 다른 분들께도 오히려 폐가 된다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들을 억지로 재우려고 할 때면 저도 아들도 같이 스트레스를 주고 받게 되는 것이 맘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터디를 더이상 지속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코치님께 양해와 이해를 전했더랬습니다.

그런데, 한 코치님으로 부터 참으로 가슴 따스한 답메일을 받았습니다. 어쩜 제 마음을 이리도 잘 알아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을까... 저 뿐만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 특히 초보엄마의 마음이 다 똑같지 않을까요? 잔잔한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에 올립니다.
(H 코치님, 사전 양해 없이 올렸어요, 괜찮으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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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4개월에 막 접어든 아들, 용혁군입니다.


지금 살아있는 것을 보라!   사랑하라! 놓치마라! "
(이 것은 코치님들과 주고 받는 제 이메일 서명에 달려있는 문구인데, 답메일의 타이틀로 붙여주셨어요. 평소 스스로 각인하던 문구와 지금의 제 상황을 잘 매칭시켜 주셔서 더 감동적이었어요. ^^)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생명을 품고 있는 엄마의 모습입니다.  그 아이에게 엄마의 품이 없다면, 그 아이는 세상을 잃은 것과 같겠지요.  강 코치님의 열정과 아쉬움을 공감하며, 아울러 아이에게 넘치는 사랑을 부어주는 것이, 또 하나의 아름답고 훌륭한 코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살아 있는 것을 보고 사랑하고 놓치지 않으려는 강 코치님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인생은 긴 마라톤과 같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강 코치님이 결승점에서 결국 환하게 웃으시리라 믿습니다. "

H코치님, 감사합니다~. ^^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2008년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고 계시죠? 일 년 내내 큰 복이 이어지시길 담뿍~! 기원드립니다.

2008년 제 블로그의 첫 포스팅은 <Review 2007> 되겠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제게 참으로 감사하고 벅찬 한 해였답니다.

많고 많은 감사 중에서  best 3만 뽑아 봤습니다.

Best 1. 2007년 2월 5일 오후 1시30분. 2.3kg의 천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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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 해도 2007년 '최고의 선물'은 우리 '혁이' 입니다. 10분만 늦었어도 앰블런스가 고향(?)이 될 뻔했던 우리 아들. 자연분만으로 아들도 저도 모두 건강하게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한 그 순간의 감격을 잊지 못합니다.
2007년은 특히, 엄마로서 아이를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더 알아가는 최고의 해였습니다! ^^*

출산 휴가 후 건강하게 직장에 복귀한 것, 가정과 일에 있어 지혜롭게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참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혁이를 돌봐주는 세째언니와 가족들, 그리고 남편의 값진 수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Best 2. '코칭'을 만나다. 
2007년 기도제목 중에 ''제2의 인생방향 찾기' 가 있었습니다.  4년여 전부터 진지하게 여유를 가지고.... 평생직장도 평생직업도 다 넘어선 그저 평생 '일'을 찾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코칭을 만나고 코치로서 '인생 제2막'을 꾸미기로 결심하면서, 지난 10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독립선언을 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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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칭을 처음 접한 것은 3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그때는 이런것이 있구나~ 하고 스쳐지났는데, 이번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으로 다가왔습니다. 끌린거죠.^^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코칭교육과 훈련을 받고, 사람들을 만나고 제 삶의 중심이 코칭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의미는 '코칭'을 통한 저의 '변화와 성장'입니다.  코칭을 통해 그동안 내 안에 의식하지 못한, 숨죽이고 있던 저의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재발견 했다는 점에서 2007년은 존재발견의 한 해 였습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나를 보는 새로운 삶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코칭은 나에게 세상을 온전히 나로 살게 하는 값진 삶의 방식을 발견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Best 3. 두려움과 작별하고 진정한 자신감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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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은 그동안 내 안에 있던 크고작은 두려움과 직면하고 그 두려움을 넘어서는 나의 용기를 보았기에 스스로 만족감이 큰 한 해 였습니다. 이제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근거없는 두려움'으로 눈부신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내가 아닌 불확실한 미래를 한 껏 기대하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원하는 것이 간절할수록 두려움이 더 컸던 아이러니를 극복하고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큰 산 하나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 모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타고난 존재라는 믿음..그것이 앞으로의 나를, 우리를, 세상을 기대하게 합니다.

나우앤플로우~~ 원더풀라이프~!! ^^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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