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출발한 100인 기부릴레이~. 15일, 오늘을 기점으로 시기상으로는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오~ 실제로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떨리는 군요.

지난 발대식에서 이끔이 대표주자로 강지원변호사님과 공동 선언을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생애 처음으로 자발적 기부를 시작한 제게는 아주 큰 기념이 되었습니다. 기쁘게 떨리는 마음과 책임감이 교차하기도 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단순하게(^^) 뛰어들었는데.. 완주하려면 건성으로 뛰어서는 결코 안되겠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제 뒤를 이어 달리는 주자들이 잘 뛰고 있는지.. 힘이 들면 제가 대신 뛰기도 하고..함께 뛰기도 하면서..
남은 15일 동안 좀 더 열심을 내려고 합니다.^^*

발대식 기념사진. 이끔이 대표 선언을 함께 한 강지원변호사님, 꽃을 함께 들고 있는 분은 한국여성재단의 조형이사장님. 뒤에는 오한숙희 선생님, 그리고 많은 여성계관련인사들..^^



제가 첫주자 이끔이로 이어 달리고 있는 경주도 조금씩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들 혁군과 남편을 시작으로, 주변에 계신 분들께 소개하고 있는데요, 처음이라 사실 쉽지는 않더군요. ㅎㅎ

그렇지만, <100인기부 릴레이> 방식이의 방식이 참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
기부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싶어할 정도로 관심을 보인다는데.. 기부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면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참신한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사이트에 들어가면 기부전광판이 있어서 릴레이 현황을 아주 리얼(^^)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제 뒤로 기부를 수락하신 분은 10여명이 넘는데. 중요한 것은 입금이 되어야 전광판에 게시가 된다는 거!! ^^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 환영합니다^^;
해보니.. 좋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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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요즘 인문학강좌 참 많죠?
서울대 여성연구소에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인문학강좌' 진행 소식에 또 살살 입질(^^)이 오는데요?
더군다나 무료라고 하니 정말 좋은 기회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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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학창시절 부모님으로부터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 형제가 많기도 했지만, 부모님들이 모두 바쁘셨기 때문에 엄마아빠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 그 흔한 공부하라는 잔소리도 그리웠던 것이지요. 물론, 그 덕분에 학창시절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본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내 마음대로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생겼고, 그 즐거움의 기억이 사회인이 되어서도 학습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한국인의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용어로 만든 유명한 정신의학자 이시형박사님의 책 제목입니다.
이시형박사님은 책을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조적인재-창재'가 되기 위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창조적 '공부하기'에 대해서 많은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것이 흔들리는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10년 후에 지금의 세계적인 금융경제위기가 끝났을 때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가? 라는 강력학 질문을 던지면서, 위기일 수록,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팍팍하고, 문제가 클 수록 그것을 이기는 방법을 창조적 공부에서 찾으라는 것입니다. 

강조하지 않아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서 좋은 정보와 필요한 교육을 받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요즘 출판계는 유독 호황이라고 하죠? 책 속에서 위기를 이겨낼 유용한 지식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물론 가장 경제적인 투자이기도 하구요.

저는 1인기업으로 독립하면서 사람과 세상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칭을 중심으로, 과학(양자론)과 사회학, 여성학, 미래학, 뇌과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어 그야말로 통합,통섭적인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식의 습득이 실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여느때보다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말은 곧 실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지식들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을 알아간다는 것이기도 하죠.

공부를 하지 않을 때는 몰랐는데, 마음 먹고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그동안 참 제한된 지식과 삶의 영역 안에서 살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하지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가요? ^^*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장필화 교수 “여성학 목표는 남녀상생”

경향신문|기사입력 2007-11-01 18:33 |최종수정2007-11-01 23:51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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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장필화교수

한국여성연구원이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여성연구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주제발표와 진행을 맡은 이화여대 장필화 교수(여성학)는 1일 “여성학의 목표가 여성의 지위향상만은 아니며 새로운 상생의 패러다임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다. 소수의 급진적 여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온 여성학이 외연을 넓혀야 한다는 의미다.

장교수는 “호주제 폐지 등 제도의 변화보다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인식 변화를 가져온 것이 여성학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평가했다. 장교수는 “30년 전엔 여성학이 남녀평등 등 남성중심적 가치관과 질서에 대한 비판과 계도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21세기엔 전 지구가 직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요청되는 새로운 가치, 즉 더불어 사는 생태적 시대를 위한 창조적 도전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자유, 평등, 정의, 평화, 생명, 보살핌 등 여성주의를 이끌어 온 가치들은 인류와 지구를 살릴 힘”이라고도 했다.

한국여성연구원은 1977년 국내 최초로 이대에 여성학 강좌를 개설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다. 82년 이대 대학원에 여성학과가 생기면서 여성학이 하나의 학문영역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에서 프로젝트 연구원, 강사 등으로 근무했던 이들은 현재 국내 여성계의 중심으로 자리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이미경·이경숙·이계경 의원,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박혜란 여성신문 자문위원, 여성학자 오숙희씨 등이 모두 한국여성연구원 출신이다.

장교수는 여성학에 대한 일각의 거부감과 관련, “사법시험 합격자나 공무원의 여성비율이 늘었다는 가시적 성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며 일축했다. 장교수는 “여성학은 여성은 물론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갈등, 대립이 아닌 공존과 상생의 학문이어서 앞으로 더욱 폭넓게 발전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대 아시아여성센터 소장도 맡고 있는 장교수는 “앞으로 여성학은 변화된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 리더십 개발은 물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힘을 모으는 ‘좋은 동기의 좋은 연구’를 많이 할 것”이라고 여성학의 미래 역할을 설명했다.

〈글 유인경, 사진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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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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