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연예인을 좋아하세요?^^
저는 MC '박경림'을 참 좋아합니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올해 초 한 방송국의 특집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박경림)와 패널출연자(나)로 재회(?)를 한 후 그녀에 대한 끌림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

참 이쁘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그녀와의 특별한 인연(?)은 지금부터 딱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벌써 10년지기?ㅎㅎ)
1999년, 당시 저는 방송작가 2년차로 밤낮없이 작업 하던 시기였고, 그녀도 방송데뷔 2년차로 활동의 몰입도를 높여가던 중이었는데요, 그때 함께 프로그램을 하던 작가들끼리 늦은 밤 회합의 자리를 가지던 중, 메인 작가언니와의 개인친분이 두터웠던 박경림씨가 우리의 모임장소에 잠시 들렀던 것이죠.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사람 한사람과 일일이 손인사 눈인사를 나누고, 공손하면서도 활달했던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 같음을 기억합니다. 그런 성품이 오늘날 '박경림의 사람' 을 있게 했겠지요? ^^
그리고, 1년 후 제가 전직을 하면서 그녀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기회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그녀의 눈부신 활동소식은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음에도 자연스럽게 나에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MC, 배우, 가수, 화장품모델, 뉴욕유학, 책출간, 다양한 봉사활동, 그리고 최근의 결혼과 임신소식까지..
관심의 힘이란 이런 것이죠. 그 많은 연예인들의 소식 속에 그녀에 대한 기사는 빠짐없이 읽게 되는 것.^^
특별히 그녀의 임신 소식은 정말로 기뻤습니다. 올해 초 만났을 때 그녀가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바램을 나누었고, 진심으로 기원했었기에 정말 친동생이 임신이라도 한 것처럼 말이죠. 조만간 그때 그녀에게 약속했던 선물을 전하려고 합니다. ^^ (이 이야기는 기회가 되면 또 전하겠습니다.^^)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이달 한 여성잡지에 실린 그녀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제가 그녀에게 공명하는 이유를 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를 많이 믿어요. 어렸을 때부터 제가 가졌던 꿈을 하나하나 이루면서 살고 있거든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 않고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늘 제가 원한 것과 비슷한 곳에 가 있더라고요. 늘 잘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요. 안 된다는 생각을 했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올해 목표는 출산이었고, 내년 목표는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 출연이에요. 30대에는 좋은 엄마가 되고, 좋은 가정을 만드는 게 꿈이고 30대 중반이 되면 20~30대 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어요. 30대 후반에는 제 이름을 건 토크쇼를 시작하고 싶고, 주부나 어린이를 위한 경제 프로그램도 맡고 싶어요. 30대 후반을 지나 40대가 되면 방송보다는 사회 활동에 주력하고 싶어요. 여성학에도 관심이 많고요.”
-출처 : 레이디경향 2008년 7월호 <박경림 인터뷰> 中
인터뷰 내용에서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풍기는 가득한 긍정의 에너지가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특별히 여성들에게 열정과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공명의 에너지가 새롭게 다가왔고, 그녀가 더욱 더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그녀와 내가 '여성을 향한 꿈과 열정'을 펼치는 무대에 함께 서게 되리라는 것을 예감하게 되었다면 너무 앞서간 걸까요? ㅎㅎ 그녀의 책 <박경림의 사람-2>가 출간될 즈음 그 속에 함게 있는 이름 '강원화'를 상상하며 기대합니다.^^
그녀는 내년 출산 후 뮤지컬에 출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정말 도전적이고 멋진 '박경림표' 목표죠? ^^
그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매순간이 평화롭고 행복하길,
한국의 오프라윈프리를 꿈꾸는 그녀의 찬란한 꿈이 활짝 피어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