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사보 <푸른꿈>에 연재하고 있는 미즈컬럼(6호) 입니다.

몇년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통해 유명(?)해진 '주부안식년'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타인이 아닌 나를 돌보는 시간이 절실한 주부들에게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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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사보 <푸른꿈>에 연재하고 있는 미즈컬럼(5호) 입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특히 중년을 바라보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삶의 의미 찾기'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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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사보 <푸른꿈>에 연재하고 있는 미즈컬럼(4호) 입니다.
여성으로서 삶의 과정 중에 결혼과 출산을 통해 아내와 엄마가 되면서 더욱 넓어진 삶의 무대와 커지는 역할만큼
'더 큰 나를 만나는 변화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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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터 KDB생명 사보 <푸른꿈>에 연재하고 있는 미즈컬럼(3호) 입니다.
2011년, 세상을 더욱 따듯하게 만들 여성의 힘으로 '공감'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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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은 하얀설경이 익숙한 풍경이 되었어요~^^
어제 내린 눈으로 또 온 세상이 하얗게 얼었습니다!

눈이 내린 뒤 거리를 나서면 왠지 아무도 밟지 않은 곳에
꼭 내 발도장을 남기고 싶은 맘이 생기잖아요?

마치 아무도 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을 처음으로 정복하는 것 같은
기분좋은 설레임도 있구요~.

망설임없이 걸어가서 조금 더 신경쓰며 흐트러짐 없는 발자국을 찍고는
꼭 한번 뒤돌아 봅니다^^
마음에는 창조본능. 개척자본능이 대리만족을 느끼는듯도 하구요 ㅎㅎ
...
우리의 삶에서도 흰 눈밭에 발도장을 찍는것처럼..
누군가 가지 않은 길이라 할지라도
내 마음에 꿈틀거니는 열망과 의도를 따라 망설임 없이 가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가 뭐라 그럼 좀 어때요?

두려움없이 마이웨이~~~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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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사보 <푸른꿈>에 연재되고 있는 <미즈컬럼> 2호 입니다.
지난 여름 <미즈컬럼 1호 : 대한민국 미즈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에 이어, 가을에는 <여성이여, 잠자는 감성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함께 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다음호 컬럼의 원고 마감입니다. 신년호에 실릴 내용으로 <2011, 여성의 힘>을 주제로 원고 정리 중입니다.
2011년에는 다양한 컬럼으로 만나는 기회가 더욱 늘기를 소망해 봅니다.^^:

*글씨가 잘 안보이실 경우,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원본보기는 이쪾으로!
http://www.kdb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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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전,금호생명)이 새롭게 출범하면서 새단장한 사외보 <푸른꿈>에 지난호부터 <미즈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관계로 1년에 6번, 컬럼으로 만나게 되었네요.
지난주에는 두번째 컬럼 원고를 전달하였답니다.

지금까지 이런저런 글들을 많이 써왔지만, 여전히 글쓰기는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그럼에도. 글로 소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언제나 있기에 계속 하다보면 조금은 수월해 지겠지요?^^
제게 글쓰기가 쉽지 않지만, 즐겁고 소중한 까닭입니다.
이런 귀한 기회에 여성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고 기쁘답니다.

늦었지만, 제 블로그를 통해 함께 지난 칼럼 내용을 나눕니다.
금호생명 사외보 <푸른꿈>도 기억해 주시구요~.^^*

*사보에 실린 본문을 이미지 파일로 덧붙였습니다. 잘 안보이시면 이미지를 클릭! 해주세요.^^


[KDB 생명 / 사외부 '푸른꿈' / 미즈칼럼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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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은 내 인생에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다시 태어난 '두번째 생일날'이었지요. 
그날은 부산에서 가족휴가와 일을 함께 즐기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자축하며 트위터에 글을 남겼어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특별한 날인 만큼 블로그에 옮겨 다시 적어봅니다.


2010년 7월 17일,
꼭 일년전 오늘은 삶과 죽음의 찰나에서, 새롭게 삶을 선택받고, 내가 살아있다는 것,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깨닫고 감사할수 있게 된 날입니다. 생명은 인간의 선택 너머에 있는 것이기에 나의 생각으로 그렇게 되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냐구요?^^
집에서 샤워하다 나오면서 욕실바닥에 미끄러졌답니다. 순식간에 대책없이 쓰러졌고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습니다. 혼자있었기에 얼마동안인지 모르지만 찰나였겠죠. 다시 의식이 돌아오는 순간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생명의 원초적인 감각이 몸에 기억된 듯 요즘도 경이로움이 느껴지곤 합니다.

바닥에 엎드린 채로 '지금 내가 살아있는건가?' 를 확인하기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가장 통증이 빨리 느껴졌던 '손가락'을 꼼지락 거려보는 것이었어요. 두번째 시도는 재미있게도 '목소리'를 내 보는 것이었답니다. '아~~! 아~~!' 하고 마이크 테스트 하듯이 말이죠. 그리고 나서 '아..내가 살아있구나!' 하고 안심했었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때부터 제 목소리가 더욱 특별한 선물처럼 느껴지고, '잘 써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겼습니다.ㅎㅎ

넘어지면서 머리, 특히 얼굴을 바닥에 부딪혀서 광대뼈 함몰, 하안골(눈을 둘러싼 뼈)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손가락은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멀쩡했구요. 수술을 받고 2달여 동안 병원과 집에서 완전한 쉼을 누리며,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회복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고는 제 인생에 참 많은 변화와 배움을 준 축복이자 선물임을 알게 됩니다.
받고 싶다고 아무나 받을수 없는 특별한 선물.^^  인생에서 큰 일을 겪은 사람들이 종종 '그 일이 있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느냐?' 라고 묻는다면 단언코 '노'라고 답하겠다'는 그 말에 저 역시 100% 동감합니다.

존재하는 것은 순간이자 영원인 지금 뿐임을! 내게 값없이 주어진 선물같은 삶에 감사하며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내가 이 세상에 할 일이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것은 즐거운 저의 몫임 또한 알게되었구요. 무엇보다 머리로 세상을 살던 저에게 그토록 원하던 가슴으로, 존재로 느끼는 삶을 배우고 훈련하는 값진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일 이후, '지금이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 오늘은 죽기에 좋은날인가?' 스스로에게 늘 묻고 있습니다.  생의 시작이 그러했듯이 끝 또한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올 수 있음을 몸(?)으로 배웠으니 잊을수가 없어요.

이제 매년 '7월 15일'은 뜨거운 여름과 함께 제 인생에 가장 '뜨거운 날'로 축제할 거예요~. ^^*
삶은 축제입니다. Life is Wonderful~!!


[P.S] Flow's 여름캠페인!!!!
샤워후 몸의 물기를 꼭 잘 닦고 나오세요. 욕실 실내화는 꼭 미끄럼방지용으로! 미끄럼방지 타일로 교체하시거나 뿌리는 미끄럼방지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샤워를 자주하는 여름에 자칫 방심하는 순간 큰 일 날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지혜를!!^^ 모두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Awakening 'Inner Power'
강원화 코치. (coach Flow Kang)
여성코칭센터연구소 대표 / 라이프코치 / 칼럼리스트 / 평생학습전문가 / PR커뮤니케이션전문가
-[여성코칭] 자존감회복/셀프리더십/의식향상/갈등감정해소/창업재취업커리어/살림육아/임산부
-[청소년/대학생코칭] 나를알기/'10대의 꿈'찾기/비전세우기/잠재력깨우기/이력서자소서작성 등 취업준비
-[코칭교육] 라이프코칭교육&코치훈련과정 / 21C 리더를 위한 '코칭리더십' 교육과정 / 21C 교양 '코칭' 학습
-[대표프로그램] 여성'나살림'코칭/재취업여성 'Restart'커리어코칭  /여성잠재력깨우기 'AIP'코칭 /여성코칭아카데미/ 여성셀프리더십'최고의 나를 만나다' /인격적관계와 대화의 기술 'C-Communication'/ 21C, 창조적지식플레이어를 위한 '지식하는 법'/코치교육&훈련프로그램 '스투코칭Stu-Coaching' 외
-1:1 코칭 / 그룹코칭 / 워크숍 / 특강 및 세미나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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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여성코칭의 시대!

'21세기는 여성의 시대'

인류역사상 여성들에게 이처럼 우호적인 시대는 없었습니다.
세상은 인류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 이제까지 외면(?)했던 여성의 행복과 잠재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잠재력은 다름아닌 '여성성'으로, 이 시대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남녀 모두에게 요구하고 있는 '인류의 본성' 이기도 합니다.여성의 시대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은, 여성의 존재 안에 무한 내재되어 있는 바로 이 '여성성'이 진정으로 필요한 시대라는 것입니다.

시대를 만난 여성들, 이제 자신 안에 묻어두었던, 덮어 두었던 그 여성성을 마음껏 펼쳐보일 때가 되었습니다. 여성은 존재 그 자체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관련글보기)입니다. 
그 능력을 펼치는 것은 여성존재로 태어난 우리의 권리이자 '아름다운 책임'입니다. 


'21세기는 코칭의 시대'

인류역사상 인간존재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토록 강력하고 빠르게 이끌어 내는 도구는 없었습니다.
자기계발의 이름으로 수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았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결정타는 코칭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코칭은 인간 내면의 위대한 힘을 깨우고 탁월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이자 삶의 방식입니다. 나
아가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돕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고, 진정으로 원하던 자유로운 존재의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라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을 구하려는 사람들은, 속세를 떠나 산 또는 바다로 가거나, 정신병원으로 가거나 둘 중 하나였습니다. ^^ 그만큼 일상 속에서 나를 찾는다는 것이 어려웠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코칭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하고, 세상에 어떻게 존재함으로써 기여할 것인지? 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속되는 일상 속에서 자신을 찾아 수 없이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코칭은 진짜 자신으로 돌아가는 더 없이 가까운 길인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진정한 존재의 성장(자기계발)과 근본적인 변화의 원리를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코칭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21세기, 여성코칭의 시대!'

인류역사상 새롭게 등장한 많은 도구들 중 코칭만큼 여성에게 친숙한 도구는 없었습니다. 현대코칭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존휘트모어는 '코칭은 여성의 스타일과 일치한다. 여성은 코칭의 철학을 받아들이는데 천부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코칭은 궁극적으로 머리(이성)을 초월하여 마음(감성)으로 경험할 때, 그 강력한 효과가 일어납니다.

풍부한 감성을 타고난 여성들이 '코칭'을 만났을 때, 익숙한 도구를 손에 쥔 듯 바로 자신의 삶에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토록 원했던 '진짜 나'을 발견하고 신이 창조한 위대한 존재-여성으로 새롭게 깨어나고 있습니다. 21세기는 여성이 자신의 빛나는 삶을 통해 가족, 사회,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살리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21세기와 여성, 그리고 코칭의 만남'은 어느 노래말처럼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여성성, 여성들에게 이미 내재되어 있는 여성성, 그것을 깨우는 강력한 도구로서 코칭의 만남은 그 자체로 파워풀합니다.

 이 시대 희망의 다른 표현을 찾는다면, 저는 단연코 여성과 코칭을 꼽겠습니다.
'여성코칭의 시대'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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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을 위한 코칭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제가 특히 강조하는 대목이 <여성의 잠재력과 21세기 가능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 내용을 다룰 때 마다 많은 여성 참가자 분들이 '여성으로서 나'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고 하십니다.

오늘도 참가자 중 한 분이 "세 아이를 키우면서 나 스스로 여러면에서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고만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세상에서 필요한 능력이자 중요한 잠재력이라는 생각을 하니 많이 뿌듯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것의 실질적인 파워와 가능성을 새롭게 보게 되신 것 같아 저도 기뻤습니다.^^ 

아래 내용의 6가지 핵심키워드는, <직관/감성/커뮤니케이션/유연함/관계_네트워크/멀티테스킹>입니다. 이것은 여성과 관계없이 21세기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입니다. 여성들은 이런 역량을 발휘할 씨앗을 품고 태어났고, 이 시대는 여성들에게 어느때 보다 큰 기회의 문을 열고 있습니다.


<여성의 잠재력과 21세기 가능성>


1. 6감(肉)과 뛰어난 직관의 힘

마음을 읽는 여자의 특별한 능력, 온몸으로 에너지를 느끼는 민감함.

뒤에도 눈이 있는 여자. 말 못하는 아이들의 비언어적 요구를 알아채는 엄마

여성은 이성적, 논리적 사고를 뛰어넘어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직관의 힘’이 뛰어나다.

>>직관은 21세기 영성과 의식의 시대에 요구되는 탁월함

 

2. 감성, 정밀한 정서탐지기

태어날 때부터 여자는 타인의 정서적 반응에 예민하며 감수성이 뛰어나다.

얼굴표정, 목소리, 분위기, 다양한 신체언어를 세밀하게 읽고 관찰할 수 있다.

>>21세기 리더들에게 요구되는 자질 1순위-감성지능(EQ)

 

3. 언어, ‘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귀재

실제로 여자의 뇌는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중추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다.

여성은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뿐 아니라 우뇌에도 언어기능이 있다.

남자들은 하루에 7,000, 여자들은 20,000개 단어를 사용한다. 대화를 즐긴다.

>>‘발전적 수다’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 21C 소비자의 힘

 

4. 유연함, 조정과 화해의 주역

여성은, 본성적으로 전쟁보다는 평화를, 경쟁보다는 협력을 추구한다.

타고난 유연함으로 분쟁을 조정하고 화해와 통합 이끌어 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배우지 않아도 남자아이는 전쟁놀이, 여자아이는 소꿉놀이~

>>인류의 본성은 '평화와 사랑'을 원한다.

 

5. 관계, Network 의 달인

대부분의 여자들은 사회적으로 조화를 유지할 수 있는 본능이 내재화되어 있다. 여성들이 사회관계성이 더 뛰어나다. 성장기에 사회적 관계 맺기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남자아이들이 8배 이상 높다. 여성들의 모든 탁월함은 관계를 위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세기는 질적, 양적으로 폭넓고 긴밀한 관계의 망이 경쟁력.

 

6. 숙련된 멀티테스킹 능력

한번에 다섯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여성.

남성의 계단적 사고, 한가지만 집중 vs 여성의 거미집 구조의 사고, 전체를 봄

인류의 발달과정에서 여성들에게 자연스럽게 숙련된 능력

전업주부 시기는 멀티테스킹 능력을 숙련하는 최고의 기간

>>21C 기업의 인재상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사람

(by 여성코칭연구소 강원화코치)


21세기에 '여성'이라는 이름은 남&녀의 생물학적인 '차이'를 뛰어넘어 '시대가 요구하는 잠재력' 그 자체입니다. 물론,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만큼이나 현실적인 모순, 남아있는 자타의 고정관념 등 넘어야할 장애물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물이 있다고 해서 시대의 흐름이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을 직시하되 꿈과 비전을 잃지 않는 것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듯 여성의 잠재력을 어떻게 얼마나 발현하는가는 여성, 자신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세상은 남녀를 떠나 인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인격적이 되라고 요구합니다. 머리뿐 아니라 마음을 쓰고 다스리는 것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존재에서 묻어나는 '진정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성은 진정으로 자기다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자신의 위대한 잠재력을 믿고, 그것을 깨워 세상에 아름답게 기여하며 살기를 원하는 모든 여성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행복한 여성, 아름다운 세상, 원더풀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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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혁이가 일주일째 어린이집에 가지 않겠다고 때(?)를 쓰며 운다.
주변사람들이 때를 쓰는 것이라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지, 사실 때를 쓰는 것인지 어떤건지 혁이의 맘을 온전히 들여다 보지 못하니 장담할 수는 없다.
아침에 헤어지는 것이 쉽지 않다. 엄마랑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잘 지낸다고 하는데. 엄마랑 헤어지는 순간 잠시 뿐이라고 하는데..
단지 엄마와 조금 더 있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까?

코칭의 근본적 맥락에서 보면, 어떤 연유에서든 울며 엄마와 원치않는 이별을 '당하며' 자신의 감정을 차단당하는 상황이 혁이에게 유익할 리 없고, 기존의 육아교육적 관점에서 보면, 단호함과 일관된 부모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하고....아직은 어느것도 명료하게 무게중심이 기울어지지 않는 가운데, 요즘 혁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러저러한 생각들이 많이 든다.

3살인 지금 훈육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는 기존 육아교육적 관점을 우선 존중하고 있지만,
정말이지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분명하다.

과연 혁이를 위하는 길은 무엇일까?
혁이가 원하는데로 모든 것을 허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제한적이나마 대화로 서로의 의도를 명료화할 수 있는 성인이 아닌
어린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차원에서 코칭의 적용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연구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다. 나의 삶이고 나의 사랑을 나타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 혁이가 원하는 것은, 혁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혁이가 엄마를 또 성장시킨다. 진정으로 감사한 일이다.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얼마전 부터 사회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들을 위해서도, 가정을 위해서도, 기업이나 국가를 위해서도 더 많은 여성들의 사회경제적참여가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 사회적으로 지원이 더욱 늘어날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것은 주체인 '여성들의 자신감회복' 일 것입니다.
많은 걱정과 염려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마음에 가득 안고서는 그 어떤 멋진 기회도 선뜻 잡기가 망설여 지는 것이지요. 내 마음그릇에 가득 담겨있는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비워낸다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당당히 나설 수 있습니다 ^^

 

여성코칭연구소에는 4월부터 '여성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제목미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성들의 잠재력을 가로막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의 탁월함과 완전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곧 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관련기사] 

경기여성e러닝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경력설계 과정 4월 신규 오픈~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일을 그만두었던 경력단절여성들 중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경력단절여성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여성부에서 발표한 '2008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욕구조사'에 따르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유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52.3%), '어디서 어떻게 일자리를 알아봐야 하는지 몰라서'(2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제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하는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여성들의 취업을 가로막는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또는 잘 할 수 있는 지 등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파악 부족이 자신감 결여로 전환되면서 여성들의 취업을 가로막는 장애요소로 나타나는 것이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경기여성e-러닝센터(www.ggw.or.kr)는 여성의 취/창업을 돕는 여성특화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이러한 여성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기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경력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여성이여! 자신의 경력을 디자인하라!”과정을 4월 신규 오픈한다.  ....

 내용전문보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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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나 정부, 지자체, 여러 단체들의 '여성친화정책'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 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여성친화정책은 양성평등의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큰 목소리에 비해서 구체적으로 체감되는 것은 미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이야기들은 왠지 그 목소리에 힘이 실린듯 느껴집니다, 다시말하면 헛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이 함께 동반되고 있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크게 감지되는 변화는, 여성친화정책을 고려하는 주체들의 근본적인 의식과 태도의 변화입니다.  지금까지의 정책은 '사회적 약자'로서 여성을 배려해야한다는 측면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사회의 핵심 영향력을 미치는 주체로서 여성을 고려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필요의 측면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위민넷( www.women-net.net )'에서 2월에 실시한 캠페인


아마도 이러한 실질적인 변화는, 서울시가 2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여행(女幸) 프로젝트'가 그 출발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성들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지요.
*여행(女幸- women friendly city project) 여성친회화도시, 여성이 행복한서울만들기'프로젝트의 준말

최근 서울시는 서울시정 만족도 조사결과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2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하니, 전체적인 시정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을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노력의 결실로는 상당한 것이 아닐 수 없겠지요? ^^ 


기업에서 또한, '유능한 여성인재' '탁월한 여성리더' 의 확보가 기업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직장인을 위한 제반 시설이나 복지제도들을 개선하고, 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어느 때보다 무게있게 들려옵니다.

여성부와 여성친화정책확산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


물론, 과거에 생색내기용에 그쳤던 많은 사례들을 떠올리며, 저의 이런 기대와 긍정심리가 장미및 전망이라고 우려할 수 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더 거치게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대는 이미 진정으로 여성을 위한 정책을 실천하고 여성인재, 여성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많은 '여성의 힘'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의 흐름이 거세질수록 여성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질 것이고, 또 그만큼 당당한 사회주체로서 주도적인 책임의식과 실질적인 준비가 요구될 것입니다. 

만약, 지금당장 나를 제한했던 모든 조건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당신이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다면,당신은 세상에 마음껏 펼쳐보일 당신만의 무엇을 가지고 있나요? ^^*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시작일 것입니다.



< 관련기사보기 > 기업이 여성에게 올인하는 까닭, 여성인재 확보 = 경쟁력 강화라는 인식 확대 (여성신문)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요즘 개그콘서트에 새롭게 선보인 코너 - 분장실 강선생-을 보았습니다. 
역시, 첫회 이후 연일 대박을 칠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하는 4명의 개그우먼들의 눈부신 열연(^^), 그들의 과감한 모습을 보고 있자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나 유명해지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생각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개그콘서트 - '분장실의 강선생' 코너 장면


그들은 코너 속에서 망가진 자신들의 모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라도 그것이 그들 존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들 스스로 선택한 길을 가는 과정에서 분장을 하는 것도 분장을 벗는 것도 자신의 선택임을 분별하는 것이죠.

만약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 상황에 의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 '웃음의 진정성'은 없었을 것입니다.

개그콘서트를 즐겨보는 저희 둘째 언니는, 많은 사람들이 단지 웃기 위해서 개그콘서트를 본다고 하지만, 자신은 개그콘서트의 코너코너 마다 그것을 위해 쏟아내었을 그들의 에너지를 느낀다고 합니다. 단지 3분~5분 분량의 개그 한 코너를 만들기 위해서 일주일 아니 그 이상의 시간동안 쏟아 부었을 그들의 '열정'과 자신의 일에 대한 '헌신'이 느껴져서 진심으로 고맙고 즐겁다고 합니다.

보이는 모습이 어떠하든지, 세상에 그 어떤 시선이 있다고 해도, 자신은 언제나 그대로의 특별하고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녀들은 참으로 아름답고 당당한 여인들 입니다.^^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아래 기사는, 대중들의 정서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한다는 문화예술계의 흐름을 통해,
10년 전에는 고개숙인 아빠에게 힘내세요!! 응원가를~
10년 전보다 더 힘들다는 지금의 경제위기에는 '엄마의 품'을 찾는 시대 분위기
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년 전부터 책, TV, 공연 등에서 '엄마'라는 존재가 다양한 모습으로 비중있게 주목받아 왔지요. 경제위기상황에서 변하지 않는 '모성애'를 그리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 일면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달라지고 있는 엄마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엄마'라는 존재는 무조건적인 그 무언가를 기대하게 하죠. 외형으로 달라보이는 엄마들의 모습에도, 변하지 않는 엄마의 존재 그 자체에 대한 것..

제가 주목하는 것은, IMF 이후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특별한 사회적 조명(?)이후, 실제로 가족중심적으로 달라진 아버지의 역할, 위상,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지금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한 사회적 조명을 통해, 실제로 달라질 엄마, 여성의 모습에 대한 것입니다.

엄마의 품을 찾지만, 결국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해온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됨으로써, 시대적으로 엄마라는 역할에 많은 비중을 두었던 여성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별히 여성들이 더욱 그러하겠지요.  

여성들 스스로가 '엄마'로 대변되는 대부분 여성들의 삶을 통해 앞으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답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많은 것들이 변해갑니다. '시대의 표적' 을 읽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엄마에 대한 특별한 조명, 이 또한 여성에 관한 하나의 '표적'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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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은 엄마, 엄마, 엄마 [2009.03.06 제750호] 
[레드 기획] 10년 전엔 “아빠 힘내라”더니 이젠… TV도 스크린도 ‘엄마 찾아 삼만리’에 나서다

엄마 품에 안겨 울고파 


부르기만 해도 그리움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엄마’가 경기 불황의 해결사로 떴다. 연극·출판·공연 할 것 없이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소재는 엄마다. 사람들의 마음 치유사로 나선 작가들도 엄마의 도움을 받았다. 소설가 신경숙은 여러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엄마를 부탁해>를 쓰면서 글이 막힐 때마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쓴 고혜정 작가는 “책을 다 쓰고 글을 못 읽는 친정엄마에게 읽어드렸더니 ‘먼지만도 못한 내 인생을 딸이 알아주니 됐다’고 말해 가슴이 찡했다”고 전했다.  

5월에 방영할 교육방송 다큐멘터리 <엄마의 힘>을 준비 중인 조혜정 PD는 “세상을 이끌어가는 힘은 90%가 엄마인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위해 만나본 많은 엄마들이 자신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나 역시 엄마지만 엄마는 인간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를 내려보냈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곁에는 늘 엄마라는 천사가 있다.  

경기 불황의 찬바람을 이겨낼 온기는 엄마뿐인 듯하다. 2008~2009년을 관통하는 문화계 키워드로 ‘엄마’가 떴다.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영화 <마더> 등 문화 전 영역에서 엄마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시절 고개 숙인 아버지를 위로하는 흐름이 있었던 것과 비슷하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렵다는 지금, 헌신과 희생 또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엄마의 등장이 의미심장하다. 이나영 중앙대 교수(사회학)는 “‘모성 다시 보기’ ‘모성 격려’라는 담론이 있는 게 확실하다”고 말한다. (중략)

 

 
 
» 경기 불황 속에선 모성애와 부성애를 강조한 책들이 인기를 얻는다. 다급한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건 언제나 가족뿐이다.  

김정운 명지대 교수(문화심리학)는 “엄마의 품으로 회귀하는 현상은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의 불안감에서 나타난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분명했던 IMF 시절과 달리 위기의 원인과 극복 방법이 불확실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대상으로 엄마를 주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미 문화평론가도 “엄마가 대세라는 흐름 대신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더 흥미롭다”며 “과거에 아버지를 주목한 건 가족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였는데 지금처럼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는 불안한 상황에선 가족이 해체돼도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모성에 기대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중략)


» TV 속 엄마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전통적인 엄마부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엄마까지 다양하다. <꽃보다 남자>의 이혜영, <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김혜자, <사랑해, 울지 마>의 김창숙(왼쪽부터).
 

가족 해체주의 시대에 가족에 대한 천착은 문화적 퇴행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엄마를 조망하는 작품들이 전통적인 모성애의 강조로 이어지진 않는다. 계간지 <문학동네> 봄호에서 신경숙은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에게 위로받자는 게 아니라 엄마를 위로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소설 속에서는 희생적인 삶을 살아온 엄마를 다시 보게 만드는 반전이 있다. 엄마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는 다큐멘터리도 제작 중이다. EBS는 5월에 3부작 다큐멘터리 <엄마의 힘>을 방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조혜정 PD는 “기획 과정에서 만난 많은 엄마들이 엄마라는 역할 속에서 상처가 깊었다”며 “엄마도 행복하려면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엄마가 주목받는 것은 사회가 모성을 띠고 자신을 품어줬으면 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묻어난 현상일지 모른다.

IMF의 화두는 ‘아버지’ -가시고기 아빠에 울던 그때

IMF 외환위기 시절엔 ‘고개 숙인 아버지’가 화두였다. 직장에서 밀려나고, 가정에서도 설 곳이 없던 아버지를 향한 위로와 연민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때마침 아버지들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이 관심을 끌었다.

1996년 출간한 김정현의 소설 <아버지>다. 소설은 암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아버지가 가족 몰래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표현하진 못했어도 가족에 대한 사랑이 뜨거웠던 아버지의 모습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영화,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1998년에는 ‘눈물의 비디오’가 있었다.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을 선택한 한 은행 직원의 하루를 보여준 영상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우리 사회에 닥친 위기를 설명해줬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2000년에는 조창인의 <가시고기>가 아버지의 열풍을 이어받았다. 이혼 뒤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홀로 키우던 아버지가 간암에 걸리면서 애끓는 부성애를 보여준 작품이다.

권위주의적이기만 했던 아버지들은 경제위기와 함께 따뜻한 부성을 가진 존재로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의기소침해진 아버지들을 일으켜 세우면 가정도, 사회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이영미 문화평론가는 “신구 세대 갈등이 첨예하던 시기를 지나 IMF를 겪으면서 불쌍한 아버지를 감싸안는 세대 간의 통합 같은 시도들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경제위기가 올 때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감만 갖고 있던 아버지들은 시련을 거치면서 새로운 아버지상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육아에 참여하고 가사를 분담했다. 경기 불황의 깊은 늪은 가족관계 속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다시 규정해나갔다. 김정운 명지대 교수(문화심리학)는 “세계화 속에서 권위로 버텨온 가부장제도가 무너지면서 남성성도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됐다”며 “불투명한 미래로 경제적 위치가 흔들리는 남성들은 이제 아내에게 버림받는 공포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21 기사 전문보기]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4476.html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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