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사회적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들을 위해서도, 가정을 위해서도, 기업이나 국가를 위해서도 더 많은 여성들의 사회경제적참여가 절실하기 때문에 앞으로 사회적으로 지원이 더욱 늘어날 것은 분명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것은 주체인 '여성들의 자신감회복' 일 것입니다.
많은 걱정과 염려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마음에 가득 안고서는 그 어떤 멋진 기회도 선뜻 잡기가 망설여 지는 것이지요. 내 마음그릇에 가득 담겨있는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비워낸다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당당히 나설 수 있습니다 ^^

 

여성코칭연구소에는 4월부터 '여성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제목미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성들의 잠재력을 가로막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의 탁월함과 완전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곧 정식으로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관련기사] 

경기여성e러닝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경력설계 과정 4월 신규 오픈~
출산, 육아 등의 문제로 일을 그만두었던 경력단절여성들 중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나, 경력단절여성들이 일자리를 찾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여성부에서 발표한 '2008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욕구조사'에 따르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유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52.3%), '어디서 어떻게 일자리를 알아봐야 하는지 몰라서'(21.5%) 순으로 나타났다. ‘이제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하는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 여성들의 취업을 가로막는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또는 잘 할 수 있는 지 등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파악 부족이 자신감 결여로 전환되면서 여성들의 취업을 가로막는 장애요소로 나타나는 것이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경기여성e-러닝센터(www.ggw.or.kr)는 여성의 취/창업을 돕는 여성특화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이러한 여성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기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경력관리 가이드를 제시하는 “여성이여! 자신의 경력을 디자인하라!”과정을 4월 신규 오픈한다.  ....

 내용전문보기 : 클릭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어제 막을 내린 WBC 로 인해 온 한국이 들썩 거렸습니다. 저도 9회말 동점의 순간을 지켜보았습니다. ^^
최선을 다한 결과 준우승에 그친 것이 아니라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것이죠! 최선을 다한 자에게 아쉬움은 사치입니다. 아쉬움없이 한국대표팀이 선물한 기쁨을 만끽하시지요~. ^^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야구와 그 수장 김인식감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하지요?
특히, '토털베이스볼'이라는 한국만의 야구스타일을 세계에 인식시킨 역사적인 기회라고 합니다. 국가든 개인이든 자기만의 색깔을 찾는다는 것은 엄청난 브랜드가치를 가지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클 것입니다.

" 마이크로한 일본야구, 파워풀한 미국야구를 절묘하게 혼합한 한국야구의 색깔을 찾았다. 일본을 능가하는 체력과 파워, 미국이 배울 만하다는 기본기와 작전구사력 등을 과시, ‘토털 베이스볼’또는 ‘스마트볼’이라고 규정됐다" (- 헤럴드경제신문)


이러한 모든 성과 뒤에 김인식감독이 있습니다. 본인은 극구 스폿라이트를 사양하고 있음에도 그 빛을 피할길이 없는 듯 합니다. ^^  언론에서는 연일 <김인식표 토털베이스볼에 전 세계가 놀랐다>며 그의 리더십과 역량을 집중조명하고 있습니다.

기사들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사람들이 감탄해 마지 않는 그의 마력은 역시나 '그의 진정성'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칭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김인식감독의 리더십과 '코칭리더십'의 공통점
하나, 1:1 맞춤
김인식감독은 특정 야구스타일(외부의 답.모델)을 정해좋고 선수들에게 적용시킨 것이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자질과 기량(내부의 답)을 발견.발휘하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었다고 합니다.  그런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숏볼과 롱볼의 절묘한 조화를 자랑하는 토털베이스볼도도 탄생했겠지요? ^^ 이는 문제에 대한 모든 답은 개인의 내부에 있다는 코칭의 기본전제와 일맥합니다.

둘, 가능성에 집중
이번 WBC한국대표팀이 결성될 때 많은 악조건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대안을 찾는데 집중한 결과 선수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게 되었고, 놀라운 집중력과 탁월한 전략들이 나왔습니다. 현재의 문제가 아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코칭과 똑같습니다.

셋, 깊은 안정감과 평정심
김인식감독의 무뚝뚝해보이는 표정은 선수들이 경기 결과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마음을 지키게 하는 심볼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긴장하지 마라, 괜찮다, 힘내라.. 열마디 말보다, 평정심을 잃지 않는 감독의 모습(에너지) 그 자체로 말하는 것이죠. 코칭에서도 코치의 깊은 존재의 안정감이 열가지 강력한 질문보다 더욱 중요합니다. 


일반인들에게 쉽게 코칭을 소개할 때, 탁월한 코치의 사례로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자주 언급되었는데요, 이제는 한국이 낳은 탁월한 코치로 '김인식 감독'을 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기업이나 정부, 지자체, 여러 단체들의 '여성친화정책'이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 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여성친화정책은 양성평등의 차원에서 오래전부터 강조되어 왔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큰 목소리에 비해서 구체적으로 체감되는 것은 미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 나오는 이야기들은 왠지 그 목소리에 힘이 실린듯 느껴집니다, 다시말하면 헛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이 함께 동반되고 있다는 것이죠.

무엇보다 크게 감지되는 변화는, 여성친화정책을 고려하는 주체들의 근본적인 의식과 태도의 변화입니다.  지금까지의 정책은 '사회적 약자'로서 여성을 배려해야한다는 측면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사회의 핵심 영향력을 미치는 주체로서 여성을 고려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필요의 측면을 인식하는데서 출발한다는 것입니다. 

위민넷( www.women-net.net )'에서 2월에 실시한 캠페인


아마도 이러한 실질적인 변화는, 서울시가 2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여행(女幸) 프로젝트'가 그 출발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성들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지요.
*여행(女幸- women friendly city project) 여성친회화도시, 여성이 행복한서울만들기'프로젝트의 준말

최근 서울시는 서울시정 만족도 조사결과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2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하니, 전체적인 시정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였을 것이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노력의 결실로는 상당한 것이 아닐 수 없겠지요? ^^ 


기업에서 또한, '유능한 여성인재' '탁월한 여성리더' 의 확보가 기업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직장인을 위한 제반 시설이나 복지제도들을 개선하고, 여성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어느 때보다 무게있게 들려옵니다.

여성부와 여성친화정책확산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


물론, 과거에 생색내기용에 그쳤던 많은 사례들을 떠올리며, 저의 이런 기대와 긍정심리가 장미및 전망이라고 우려할 수 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더 거치게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대는 이미 진정으로 여성을 위한 정책을 실천하고 여성인재, 여성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기업들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많은 '여성의 힘'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변화의 흐름이 거세질수록 여성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펼쳐질 것이고, 또 그만큼 당당한 사회주체로서 주도적인 책임의식과 실질적인 준비가 요구될 것입니다. 

만약, 지금당장 나를 제한했던 모든 조건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당신이 원하는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다면,당신은 세상에 마음껏 펼쳐보일 당신만의 무엇을 가지고 있나요? ^^*  그것을 발견하는 것이 시작일 것입니다.



< 관련기사보기 > 기업이 여성에게 올인하는 까닭, 여성인재 확보 = 경쟁력 강화라는 인식 확대 (여성신문)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다음주 부터 '복잡계'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그동안 기회가 될 때마다 조금씩 접하면서 복잡계에 대한 어렴풋한 지식과 감을 가지고 있는데, <복잡계 개론> 책을 학습하는 것부터 제대로 시작합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 <링크>도 다시 볼 생각입니다.

복잡계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 현대사회의 불확실성과 혼돈(카오스,Chaos), 예측불허한 변화(창발.emergence)를 연구하고 설명하는 거대담론이자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잠재력을 깨우는 코칭을 연구하면서 복잡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아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복잡계에 대한 연구가 이미 수십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 신드롬이나 싸이월드 신드롬 등을 설명할때 복잡계를 들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미국의 산타페 연구소가 복잡계 연구를 선도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삼성경제연구소내의 복잡계네트워크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196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머레이겔만 교수는 복잡계를 아는 것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복잡계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복잡계를 모르는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보다 더 크다. 복잡계를 모르는 사람은 금붕어와 다를 바가 없다." 

다소 과격한(?) 표현일 수 있으나, 그 만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알아야할 필수 지식이라는 것이죠.
앞으로 복잡계에 대해 학습한 핵심 내용들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함께 공부하시죠.^^*

[참고] 영상-복잡계 특강 <붉은 악마 신드롬> -삼성경제연구소 복잡계네트워크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학창시절 부모님으로부터 '공부하라'는 소리를 들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 형제가 많기도 했지만, 부모님들이 모두 바쁘셨기 때문에 엄마아빠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 그 흔한 공부하라는 잔소리도 그리웠던 것이지요. 물론, 그 덕분에 학창시절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본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내 마음대로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생겼고, 그 즐거움의 기억이 사회인이 되어서도 학습을 즐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한국인의 '화병'을 세계 정신의학용어로 만든 유명한 정신의학자 이시형박사님의 책 제목입니다.
이시형박사님은 책을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조적인재-창재'가 되기 위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창조적 '공부하기'에 대해서 많은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것이 흔들리는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10년 후에 지금의 세계적인 금융경제위기가 끝났을 때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인가? 라는 강력학 질문을 던지면서, 위기일 수록,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 팍팍하고, 문제가 클 수록 그것을 이기는 방법을 창조적 공부에서 찾으라는 것입니다. 

강조하지 않아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새로운 것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서 좋은 정보와 필요한 교육을 받고 공부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만큼 더욱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요즘 출판계는 유독 호황이라고 하죠? 책 속에서 위기를 이겨낼 유용한 지식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물론 가장 경제적인 투자이기도 하구요.

저는 1인기업으로 독립하면서 사람과 세상에 대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칭을 중심으로, 과학(양자론)과 사회학, 여성학, 미래학, 뇌과학 등.. 학문의 경계를 넘어 그야말로 통합,통섭적인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식의 습득이 실제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여느때보다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말은 곧 실제 삶을 사는데 필요한 지식들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을 알아간다는 것이기도 하죠.

공부를 하지 않을 때는 몰랐는데, 마음 먹고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그동안 참 제한된 지식과 삶의 영역 안에서 살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하지요?

여러분은 요즘 어떤 공부를 하고 계신가요? ^^*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요즘 개그콘서트에 새롭게 선보인 코너 - 분장실 강선생-을 보았습니다. 
역시, 첫회 이후 연일 대박을 칠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하는 4명의 개그우먼들의 눈부신 열연(^^), 그들의 과감한 모습을 보고 있자면,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나 유명해지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는 생각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개그콘서트 - '분장실의 강선생' 코너 장면


그들은 코너 속에서 망가진 자신들의 모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라도 그것이 그들 존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들 스스로 선택한 길을 가는 과정에서 분장을 하는 것도 분장을 벗는 것도 자신의 선택임을 분별하는 것이죠.

만약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 상황에 의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그 '웃음의 진정성'은 없었을 것입니다.

개그콘서트를 즐겨보는 저희 둘째 언니는, 많은 사람들이 단지 웃기 위해서 개그콘서트를 본다고 하지만, 자신은 개그콘서트의 코너코너 마다 그것을 위해 쏟아내었을 그들의 에너지를 느낀다고 합니다. 단지 3분~5분 분량의 개그 한 코너를 만들기 위해서 일주일 아니 그 이상의 시간동안 쏟아 부었을 그들의 '열정'과 자신의 일에 대한 '헌신'이 느껴져서 진심으로 고맙고 즐겁다고 합니다.

보이는 모습이 어떠하든지, 세상에 그 어떤 시선이 있다고 해도, 자신은 언제나 그대로의 특별하고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녀들은 참으로 아름답고 당당한 여인들 입니다.^^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언젠가 EBS 음악프로 'Space 공감'에서 보았던 인도네시아의 스윙팝 그룹 '모카'의 노래입니다.
어느 노래는 광고의 삽입곡으로도 쓰여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그룹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노래를 '스토리텔링 팝'이라고 소개하는데요, 정말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치 영화의 한장면이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 따뜻하고 깜찍한 노래예요.
봄느낌이 나기도 하는것 같구요~ 함께 느껴보세요~. ^^*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아래 기사는, 대중들의 정서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한다는 문화예술계의 흐름을 통해,
10년 전에는 고개숙인 아빠에게 힘내세요!! 응원가를~
10년 전보다 더 힘들다는 지금의 경제위기에는 '엄마의 품'을 찾는 시대 분위기
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몇년 전부터 책, TV, 공연 등에서 '엄마'라는 존재가 다양한 모습으로 비중있게 주목받아 왔지요. 경제위기상황에서 변하지 않는 '모성애'를 그리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 일면은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달라지고 있는 엄마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엄마'라는 존재는 무조건적인 그 무언가를 기대하게 하죠. 외형으로 달라보이는 엄마들의 모습에도, 변하지 않는 엄마의 존재 그 자체에 대한 것..

제가 주목하는 것은, IMF 이후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한 특별한 사회적 조명(?)이후, 실제로 가족중심적으로 달라진 아버지의 역할, 위상, 모습을 생각해 볼 때, 지금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한 사회적 조명을 통해, 실제로 달라질 엄마, 여성의 모습에 대한 것입니다.

엄마의 품을 찾지만, 결국 가족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해온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됨으로써, 시대적으로 엄마라는 역할에 많은 비중을 두었던 여성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별히 여성들이 더욱 그러하겠지요.  

여성들 스스로가 '엄마'로 대변되는 대부분 여성들의 삶을 통해 앞으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답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서 많은 것들이 변해갑니다. '시대의 표적' 을 읽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엄마에 대한 특별한 조명, 이 또한 여성에 관한 하나의 '표적'일 수 있겠지요~.

-------------------------------------------------------------------------------------------------

그대 이름은 엄마, 엄마, 엄마 [2009.03.06 제750호] 
[레드 기획] 10년 전엔 “아빠 힘내라”더니 이젠… TV도 스크린도 ‘엄마 찾아 삼만리’에 나서다

엄마 품에 안겨 울고파 


부르기만 해도 그리움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엄마’가 경기 불황의 해결사로 떴다. 연극·출판·공연 할 것 없이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소재는 엄마다. 사람들의 마음 치유사로 나선 작가들도 엄마의 도움을 받았다. 소설가 신경숙은 여러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엄마를 부탁해>를 쓰면서 글이 막힐 때마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쓴 고혜정 작가는 “책을 다 쓰고 글을 못 읽는 친정엄마에게 읽어드렸더니 ‘먼지만도 못한 내 인생을 딸이 알아주니 됐다’고 말해 가슴이 찡했다”고 전했다.  

5월에 방영할 교육방송 다큐멘터리 <엄마의 힘>을 준비 중인 조혜정 PD는 “세상을 이끌어가는 힘은 90%가 엄마인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위해 만나본 많은 엄마들이 자신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나 역시 엄마지만 엄마는 인간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 엄마를 내려보냈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곁에는 늘 엄마라는 천사가 있다.  

경기 불황의 찬바람을 이겨낼 온기는 엄마뿐인 듯하다. 2008~2009년을 관통하는 문화계 키워드로 ‘엄마’가 떴다. 신경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영화 <마더> 등 문화 전 영역에서 엄마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시절 고개 숙인 아버지를 위로하는 흐름이 있었던 것과 비슷하다.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렵다는 지금, 헌신과 희생 또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엄마의 등장이 의미심장하다. 이나영 중앙대 교수(사회학)는 “‘모성 다시 보기’ ‘모성 격려’라는 담론이 있는 게 확실하다”고 말한다. (중략)

 

 
 
» 경기 불황 속에선 모성애와 부성애를 강조한 책들이 인기를 얻는다. 다급한 상황에서 기댈 수 있는 건 언제나 가족뿐이다.  

김정운 명지대 교수(문화심리학)는 “엄마의 품으로 회귀하는 현상은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의 불안감에서 나타난다”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분명했던 IMF 시절과 달리 위기의 원인과 극복 방법이 불확실한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대상으로 엄마를 주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미 문화평론가도 “엄마가 대세라는 흐름 대신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 현상이 더 흥미롭다”며 “과거에 아버지를 주목한 건 가족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였는데 지금처럼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는 불안한 상황에선 가족이 해체돼도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모성에 기대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중략)


» TV 속 엄마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전통적인 엄마부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엄마까지 다양하다. <꽃보다 남자>의 이혜영, <엄마가 뿔났다>의 장미희·김혜자, <사랑해, 울지 마>의 김창숙(왼쪽부터).
 

가족 해체주의 시대에 가족에 대한 천착은 문화적 퇴행처럼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엄마를 조망하는 작품들이 전통적인 모성애의 강조로 이어지진 않는다. 계간지 <문학동네> 봄호에서 신경숙은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에게 위로받자는 게 아니라 엄마를 위로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소설 속에서는 희생적인 삶을 살아온 엄마를 다시 보게 만드는 반전이 있다. 엄마들의 상처와 아픔을 어루만지는 다큐멘터리도 제작 중이다. EBS는 5월에 3부작 다큐멘터리 <엄마의 힘>을 방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조혜정 PD는 “기획 과정에서 만난 많은 엄마들이 엄마라는 역할 속에서 상처가 깊었다”며 “엄마도 행복하려면 한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함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엄마가 주목받는 것은 사회가 모성을 띠고 자신을 품어줬으면 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묻어난 현상일지 모른다.

IMF의 화두는 ‘아버지’ -가시고기 아빠에 울던 그때

IMF 외환위기 시절엔 ‘고개 숙인 아버지’가 화두였다. 직장에서 밀려나고, 가정에서도 설 곳이 없던 아버지를 향한 위로와 연민이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때마침 아버지들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이 관심을 끌었다.

1996년 출간한 김정현의 소설 <아버지>다. 소설은 암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아버지가 가족 몰래 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표현하진 못했어도 가족에 대한 사랑이 뜨거웠던 아버지의 모습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소설이 인기를 끌면서 영화,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다. 1998년에는 ‘눈물의 비디오’가 있었다. 구조조정으로 명예퇴직을 선택한 한 은행 직원의 하루를 보여준 영상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우리 사회에 닥친 위기를 설명해줬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2000년에는 조창인의 <가시고기>가 아버지의 열풍을 이어받았다. 이혼 뒤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홀로 키우던 아버지가 간암에 걸리면서 애끓는 부성애를 보여준 작품이다.

권위주의적이기만 했던 아버지들은 경제위기와 함께 따뜻한 부성을 가진 존재로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의기소침해진 아버지들을 일으켜 세우면 가정도, 사회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다. 이영미 문화평론가는 “신구 세대 갈등이 첨예하던 시기를 지나 IMF를 겪으면서 불쌍한 아버지를 감싸안는 세대 간의 통합 같은 시도들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경제위기가 올 때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라는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가족을 부양하는 책임감만 갖고 있던 아버지들은 시련을 거치면서 새로운 아버지상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육아에 참여하고 가사를 분담했다. 경기 불황의 깊은 늪은 가족관계 속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다시 규정해나갔다. 김정운 명지대 교수(문화심리학)는 “세계화 속에서 권위로 버텨온 가부장제도가 무너지면서 남성성도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됐다”며 “불투명한 미래로 경제적 위치가 흔들리는 남성들은 이제 아내에게 버림받는 공포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21 기사 전문보기]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24476.html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코치도 코칭을 받는다. 당연한 말이죠? ^^ 저도 코칭을 받습니다.

('코치가 코칭을 한다, 고객이 코칭을 받는다' 라는 표현은 누가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상호 동등한 파트너로서 co-Active 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코칭의 본질을 생각할 때 적확하지 않은 표현이지만, 맥락을 이해하는 전제하에 편의상 이렇게 표현합니다)

코칭의 유익을 삶 속에서 실제로 경험하지 않고, 누군가를 코칭한다는 것은 옷을 입어본 적이 없는 디자이너가 옷을 만들고, 음악을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 작곡을 하는 것과 같겠지요? ^^


코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존재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취하는데, 저에게 코칭은 역시 탁월한 도구입니다. 이렇게 직접 경험하고 삶 속에서 누리고 있기에 코치로서 코칭을 더욱 더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이구요~

최근 다시금 '내려놓음'에 대한 인식과 결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정된 관점과 인식의 틀을 내려놓음, 판단없음, 깨끗한 에너지, 100% 셀프익스프레션, 자신과 타인에 대한 깊은 인식과 사랑..이러한 성장의 기쁨을 누리는 저를 축하하고, 더 많이 사랑하기로 합니다. 지금의 있는 그대로의 저를 완전히 용납합니다. 나의 평화~.

Posted by 플로우 강원화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