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태동과 함께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어 감사하고 기쁘답니다.
첫째 때와 달리 태교라고 특별히 신경을 쓰거나, 세심하게 주의하고, 관심 쏟지 못한 점은 있지만,
엄마의 편안한 마음 그 자체가 태교라 생각하고 맘 편히 먹습니다. ㅎㅎ
첫째 때 선물 받은 <뇌 태교동화> 책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통이에게도 읽어주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그 중 한 대목(30주)입니다.
아기를 기다리며, 엄마와 아빠의 마음을 다잡기에 충분한 내용이죠. 정말 우리 아이들은 이렇게 키우고 싶습니다.^^
아이를 그렇게 키우려면 우선 제가 먼저 이런 부모가 되어야 겠지요?
*이런 부모가 되게 하소서!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부모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부모
-영혼의 온기로 가득한 마음의 옷을 입은 부모
-사람은 저마다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부모
-세상의 눈으로 자신과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부모
아이들을 낳고 양육하면서, 점점 더 성숙한 존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기꺼이~. 이런 부모가 되게 하소서!! ^^*
네가 태어나면
아가야,
네가 태어나면
너에게 자신을 진실되게 사랑하는 법부터 가르쳐 주련다.
자기 자신을 진실되게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도 진실되게 사랑할 수 있단다.
자기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단다.
아가야,
네가 태어나면
많은 지식을 가릋기에 앞서
지식에 호기심을 가지는 마음부터 가르치련다.
단시간에 또 억지로 알게 되는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단다.
지식에 대해 꾸준하게
그리고 맑고 깊은 호기심을 지켜나가는 사람만이
지식을 넘어선 참 지혜를 가질 수 있단다.
느린 것 같아도 그런 사람이 참된 발전도 할 수 있단다.
아가야,
네가 태어나면
너에게 호사스럽고 따뜻한 옷을 입히기에 앞서
영혼의 온기로 가득한 마음의 옷부터 입히련다.
더 많이 너를 껴안으련다.
더 많이 너의 손을 잡으련다.
그러면 네가 훗날 어떤 '인생의 겨울'을 만날지라도
너의 영혼은 절대 추울수가 없어,
우리와 함께 나눈 따뜻한 추억으로 인해서
너의 영혼에는 늘 평안과 안식이 가득하게 될 거야.
아가야,
네가 태어나면
사람은 저마다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으로 너를 키우련다.
세상 사람들이 모든 일을 자기 기준에만 맞추면,
이 세상은 영원히 천국이 될 수 없단다.
다양성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것이란다.
세상 사람이 서로 다른 존재임을 겸허하게 인저할 때
참다운 이해가 생겨난단다.
참다운 배려가 생겨난단다.
그리하여 이 세상은 천국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단다.
아가야,
네가 태어나면
세상의 눈으로 너를 평가하지 않으련다.
대신 철저하게 참 인간의 눈, 영혼의 눈으로 너를 바라보련다.
세상의 눈으로만 바라보면
너의 실패는 가혹할 것이고,
너의 좌절은 고통일 거야.
그러나, 우리가 영혼의 눈으로 너를 바라보면
신뢰와 용기가 너의 영혼으로 다가설거야.
그러면 너는 어떤 시련도, 어떤 좌절도 이겨 낼 수 있을 거야
그리하여 너는 네 영혼의 완전한 주인이 될 수 있을 거야.
- 책 <뇌 태교 동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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