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9 20:51
어제 환경자연다큐 영화 '지구(earth)'를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지구, 대자연의 모습이 살아 스크린 위에서 살아움직이는 장면장면을 보면서 진정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우 장동건의 차분한 나레이션도 그 속에 참 잘 녹아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지구온난화'가 가져올 지구의 위기를 전 세계인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보내면서, 날씨가 왜 이래? 하고 지나칠 뿐, 그것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임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때 맞춰 개봉한 영화인 듯 합니다. ^^
지구온난화의 상징, 북극곰.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이제 얼음은 북극곰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깨어져 버립니다. 먹이를 구하러 바다로 나가야 하는 북극곰에게 그것은 더이상 먹이를 구할 수 없게 되는 재앙과도 같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영화 속 아빠 북극곰은 결국 먹이를 구하지 못하고 지쳐 잠들었습니다, 뒤따르던 엄마곰과 귀여운 아기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인간의 손길이 닷지 않은 곳까지 인간 문명의 피해가 고스란히 전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나의 수많은 행위들이 내가 모르는 그 누군가의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생각 해 봅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나는, 우리는 곧 그 모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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