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9 10:07
|
mynote; | ||||
삼성생명 배양숙 FC, ‘무슨 일을 하느냐’ 보다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요. 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할 요소잖아요.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꿈을 향한 강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전진해야겠죠.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환경적 요인들은 꿈을 이루는 데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아요. 자신이 처한 환경보다 더 열악하고 부족한 환경을 체험하고 나면 지금이 얼마나 풍요로운지 느낄 수 있더라고요. 전 꿈을 이루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체험을 통해 실행으로 옮겨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내 목표보다 고객의 목표 먼저 파악” 현재 삼성생명 부산지역본부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배양숙 FC(Financial Consul-tant)는 후배들에게 자신의 성공비결을 ‘믿음’이라고 말했다. 일에 대한 확신과 열정, 진심이 있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이다. 그는 보험인들에게는 꿈의 자리라고 할 수 있는 TOT(Top of the Table) 반열에 오른 몇 안 되는 인물이다. ‘TOT’는 고액연봉을 받는 보험인들의 세계기구인 ‘백만달러원탁회의’의 최고 단계를 의미한다. 그는 자신의 외모나 학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본 적은 없지만, 자신의 잠재능력을 믿고 지금까지 겪었던 많은 어려움을 오히려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다. ‘체험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는 자신의 환경을 탓하고 원망하는 젊은이들에게 지금보다 열악한 환경을 경험해볼 것을 권하며 최근 다녀온 두바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얼마 전 창조경영 연수차 두바이에 다녀왔어요. 명성만큼 기대되는 체험이었죠. 그런데 직접 보고 느낀 두바이의 환경에서는 기적을 이룰 만큼 좋은 조건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악조건 속에서도 하늘로 치솟는 세계 최고층 빌딩을 짓고,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 세계 최대의 인공섬과 수중 호텔, 사막 속 스키장과 세계 최대의 놀이공원을 건설하고 있었습니다. 두바이의 기적 그 중심에는 셰이크 모하메드라는 지도자가 있었어요. 그의 상상력과 미래를 예견하는 힘,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키는 강한 추진력에 큰 감흥을 받고 왔습니다. 그에게는 45도 이상의 열악한 기후환경도도 탓하지 않는 긍정성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런 두바이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느꼈어요. 형편과 환경은 신념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풍요로운 환경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작은 어려움이라도 닥치면 쉽게 포기하거나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믿음을 가지고 강한 정신력으로 추진한다면 안 될 것이 없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우연히 스태프에서 영업직으로 전환해 현재 삼성생명 지역 내 최고의 위치에 오른 그는 “언제나 내 목표보다 고객의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며 “나의 관심거리보다 고객의 관심거리에 더 많은 비중을 두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람의 마음을 느끼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고객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며 자주 감동을 선물한다. 경영인으로 자라야 할 자녀들을 둔 고객에게는 2세 경영인에게 부족한 사업가로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채워주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에 개설된 ‘필라델피아 와튼스쿨 MBA 과정’처럼 2세 경영자들에게 필요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정보들을 알려주어, 이를 추천하거나 강력히 권고하기도 한다. 자녀 경제교육 중시하는 어머니
지난 9월에는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07 세계여성포럼’에 참석해 유명인사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 700여 명의 여성 리더와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가 참석해 더욱 자리가 빛났던 이번 포럼에서도 그는 평소의 적극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엘빈 토플러의 강연 중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질의하려고 했던 그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질의할 수 없었다고 한다. 강연이 끝난 후 토플러를 찾아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려 했지만 수행원들에게 막혀 대면하기 어려웠다. 복도에 서서 비서에게 의견 전달을 부탁하고 있을 때 방에서 그가 나왔고, 그것을 계기로 우연히 사진 한 컷을 함께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때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비록 급하게 찍어 선명치는 않지만 큰 의미가 담긴 소중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잘 나가는’ 여성 경제인이지만 가정에서는 자녀교육을 꼼꼼히 챙기는 다정하고 따뜻한 어머니다. 한 번은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4학년인 두 아이를 데리고 인근 달동네를 30분간 아무 말 없이 걸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세상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직접 보며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인생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경제교육을 중시하는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에게 돈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저축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무슨 일을 하느냐’보다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일이며 보람된 일인지 깨닫는 것이 필요하죠. 전 성공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강한 신념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공과 더불어 나눔의 철학을 가지길 당부하고 싶네요.” <부산·울산·경남본부|조현진 기자 jhj@kyunghyang.com> |
'> 여성. Wonaissance+Salim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자의 뇌, 남자의 뇌 (0) | 2007/11/01 |
|---|---|
| 수퍼우먼… 사커 맘… 이젠 ‘알파 맘’ 시대 (0) | 2007/10/31 |
| 육아휴직 신청기간 취학 전까지로 연장(계획마련) (0) | 2007/10/31 |
| 세계정계에 '여풍당당' 아르헨티나 최초 여성대통령 (0) | 2007/10/30 |
| [인물] “성공의 열쇠는 자신에 대한 믿음” (0) | 2007/10/19 |
| '감성 + 당당함' … 성공한 여성의 메시지 (0) | 2007/10/18 |

